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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헤어 트리트먼트를 찾아서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한국소비자원이 10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가격 차이가 최대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된 제품에는 로레알파리, 모로칸오일, 미쟝센 등이 포함되었다.

 

모발의 엉킴과 보습 개선 성능에서는 '케라시스'와 '팬틴'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소비자 평가에서는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생분해도와 재활용 용이성에서도 차이가 있으며, 일부 제품은 개선이 필요하다.

 

모든 제품은 중금속 및 유해 성분 기준에 적합했으며, 가격은 밀크바오밥이 116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모로칸오일이 26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소비자원은 제품 정보를 '소비자24' 홈페이지에 제공하며, 트리트먼트 효과를 높이려면 사용 후 15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