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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사입력 2022.11.16. 오전 09:41

16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지리산 쌍계사(雙磎寺)와 불일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명승 지정은 지난 2월 하동군이 문화재청장에게 지정에 필요한 자료를 내고 문화재위원회의 해당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한 후 지정예고를 거쳐 이루어진다.

명승은 경관과 역사성 등 종합적 가치가 충족되어야만 지정되며 지정을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의 총체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은 중요하다.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는 수려한 풍경울 지닌 높이 60m의 거대한 폭포다.

하동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서로 힘을 합해 모든 시민이 지정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와 함께 철저히 보존·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 (ansyoung@topicham.com)